코로나 자가격리통지서 발급 인터넷으로 받아요.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학교, 회사 등에 확진이 되었다는 증빙 서류를 내야 하는 경우, 또는 이제 완치가 되었다는 증명을 서류로 요구하는 곳이 늘고 있는데요. 특히 해외여행의 규제가 느슨해지면서 영문으로 발행을 받고자 하는 분들도 많은 추세입니다.
코로나19 양성으로 회복 한 다음 나의 건강 상태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헷갈리고 자주 바뀌는 격리통지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코로나 자가격리 통지서, 격리해제 확인서 인터넷 발급
방역패스 정책이 중단되면서 더 이상 격리해제 확인서를 발급할 이유가 없다는 보건소. 방역패스를 중단한 이유 중 가장 큰 사유가 바로 격리해제 확인서 등의 증빙서류로 인해 가뜩이나 부족한 코로나 대비 인력의 소비를 막고자 함이었다고 하는데요. 보건소는 전화를 받지 않거나, 직접 방문해도 발급이 어렵다는 대답을 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인터넷 발급을 받아보세요.
해당 지역구의 보건소로 접속하여 코로나19 서류 혹은 코로나 제증명 신청 등 코로나 서류와 관련된 항목을 선택하고 본인 인증 후 원하는 서류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보건소에 따라 격리해제확인서를 선택할 수 있는 곳도 있지만, 공식적으로는 격리 해제 확인서는 더이상 발급 받을 수 없습니다.
그동안 발급했던 격리해제확인서는 격리통지서로 변경되며, 격리통지서에 격리 해제 일자를 표기하는 것으로 해제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온라인으로 신청할 때, 휴대폰 문자나 이메일을 통해 발급된다는 점을 참고하세요.
해당 지역구의 보건소에서 코로나 관련 메뉴를 찾기 어렵다면, 돋보기 검색 버튼을 눌러 코로나를 검색해 보세요. 서류와 관련된 민원이 많아 보건소 별로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발급까지 소요일은 약 2~3일 정도 된다고 합니다.
2. 해외 여행자를 위한 격리통지서 영문 발급
해외 각국에서 현재 코로나 음성이라는 확인 서류만으로 현지에서 격리를 면제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동참하고 있는데요. 이를 증명하는 서류 중에도 격리통지서가 가장 논란이 되어 정리를 하고자 합니다.
격리통지서는 위의 내용을 참고하여 보건소에서 온라인 발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송파구 보건소에 따르면 영문의 경우 온라인으로 신청할 때 여권의 성명과 동일하게 영문으로 작성하여 신청하면 발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영문을 선택하는 옵션이 없다면, 여권에 기재된 영어 이름 그대로 입력하고 담당 부서에 연락을 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영어 기재만 확인하고도 알아서 센스있게 영문으로 발급해 준다면 좋겠네요.
3. 해외 여행 후 한국 입국할 때, Q-CODE 큐코드
우리나라의 해외입국자에 대한 격리면제가 시행되면서 새롭게 등장한 큐코드는 기존의 COOV앱과 연동된다고 하지만, 새로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의무적 자가격리보다는 잠깐의 번거로움이 편하기 때문에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 제대로 작성을 해놓는 것이 좋겠습니다.
Q-code는 별도의 앱이 아닌 홈페이지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눌러 바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큐코드에 진입해 시작하기 선택 후, 우리나라에서 해외로 여행갔다 돌아오는 우리 국민이라는 가정하에, 아시아 - 대한민국을 차례로 선택합니다. 그 다음 등장하는 이용약관,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 고유식별 정보 동의, 민감정보 처리 내역 동의를 모두 동의합니다.
여권번호와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이메일 주소, 한글이름을 입력하고 여권에 기재된 내용을 참고하여 추가 항목을 작성합니다.
여권에 기재된 국적, 성별, 영문이름 등을 모두 입력합니다. 귀찮을 수 있지만 정확하게 입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으로 출발하는 국가를 선택하고 출발 항공편의 출발 시간과 한국 도착 일자를 입력합니다. 한국 입국 후 지낼 곳의 주소와 연락처를 입력하면 이제 기본 사항의 입력이 끝납니다.
검역정보 입력이 시작됩니다. 예방접종 증명서, 영사민원24의 격리면제서, PCR 음성 확인서 등을 입력해야 합니다.
예방접종 증명서와 격리면제서는 선택 옵션이며, PCR 음성 확인서는 필수입니다.
이때, 예방접종 증명서는 pdf, jpg, gif만 등록할 수 있으며 5mb이하의 파일만 등록됩니다.
한국으로 출발 전 48시간 이내에 현지에서 PCR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음성으로 확인된 내용을 입력하는 것이 큐코드에서 필수입니다.
음성확인서 또한 pdf, jpg, gif 만 등록할 수 있으며 5MB이하의 파일로 준비해야 합니다.
PCR음성확인서에는 성명, 생년월일, 검사방법, 검사일자, 검사결과, 발급일자, 검사기관이 필수로 기재되어 있어야 하며, 누락된 사항이 있을 경우 증빙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를 추가로 첨부해야 합니다. 또한 PCR 음성 확인서의 검사방법은 영문 또는 한글로 기재해야 하며, 그 외의 경우는 공증기관이나 대사관의 번역인증서류를 첨부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건강 상태를 입력하면 입국 준비를 위한 Q-code 입력이 끝납니다. 제출하기 전 입력 내용을 수정할 수 있으니 검토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입력이 모두 끝나면 QR코드를 발급 받게 됩니다. 이 큐알코드를 한국 입국시 제시하면 격리면제가 되는 것입니다. 스크린샷을 찍어 두면 편리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