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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는고양이과

반려견과 고양이가 사이좋게 지내는 노하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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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고양이와 개가 사이가 좋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 둘이 껴안고 즐겁게 지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말은 무용지물 같기도 하죠.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두 동물은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고

친구가 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고양이와 강아지가 잘 지낼 수 있도록 돕는 방법

먼저 고양이는 천성적으로 냉담하고 쉽게 겁을 먹는다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전혀 사교적이지 않고 개인의 영역이 중요한 고양이의 습성은 사교성 좋은 반려견과는 아주 반대의 성향이죠.

하지만 서로 다른 성향이 있다는 것 만으로 반드시 두 사람이 같은 장소에 살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그들이 서로 잘 지내도록 돕는 당신의 역할이 여기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1. 품종보다는 성격을 고려하라
어떤 댕댕이는 유대감이 강하지만, 어떤 댕댕이는 또 혼자 있는 시간이 중요한 친구도 있죠.

많은 사람들은 개와 고양이는 각자 품종이 가진 성향이 있기 때문에

절대로 어울리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 선입견들을 깨는 우리 반려견, 반려묘만의 개인 성격이 있기 마련이죠. 

예를 들어 대개 친절한 성격의 리트리버와 같이 살고 있는 경우 

반려묘와 함께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무턱대고 믿는다거나 

고양이가 개냥이라 푸들과 함께 지내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이 그렇습니다.

고양이와 강아지가 함께할 수 있을지 결정하는 것은

품종이 가진 특징이 아니라 두 동물 간의 에너지 수준과 고유의 기질입니다.

이것은 자신의 영역을 알리고 싶어하는 공격적인 개는 고양이와 함께 살기에 유리한 품종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새끼 고양이와 거리를 유지하는 것을 선호하는 노령견이 있을 수도 있죠.

두 종의 반려견, 반려묘는 서로의 성격이 일치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주인이 도와주려 해도 함께 살도록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강아지와 고양이를 함께 기르기로 결정했다면 

둘의 마찰을 피하기 위해 집에서 가능한 오랫동안 그 둘이 분리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기간 동안 다양한 노력을 하며 계획을 세워보세요.

 

 


2. 당신의 개를 훈련시키자
개가 고양이와 유대감을 갖게 하려면 강아지가 충동을 조절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합니다.

어떤 훈련이 필요한지 강아지를 관찰하는 것을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반려견이 소리가 크게 나지 않는 빵 같은 것이 떨어지거나

무언가가 옆으로 지나갈 때 점프를 크게 하거나 도망간다면

고양이를 소개해줄 때도 같은 행동을 하기 쉽습니다.

 

반려견에게 '이리와', '앉아', '내려놔' 등과 같은 명령에 응답하도록 가르치십시오.

그를 가르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고양이와 함께 있을 때마다 목줄을 매어 훈련하고 

강아지가 착하게 굴면 간식을 주는 방법으로 훈련시키기 바랍니다.

 

3. 고양이와 개가 냄새에 익숙해지게 하세요
엄마가 안아줄 때만 조용히 있는 아기들이 있습니다.

다른 누군가가 안아주면 눈을 감고 있어도 알아채고 성질을 부리죠.

바로 엄마의 냄새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 점을 이용해 사람들은 엄마가 없을 때

엄마의 옷을 입고 아기와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고양이와 강아지를 합사하기 위해서 이 방법을 활용해 보세요.

 

서로를 소개하기위해 신체접촉부터 하기 전에 강아지의 장난감이나 고양이의 침구류로

냄새를 맡고 호기심이 생기게 도와주세요.
나중에 서로 만났을 때 분쟁, 영역 침범, 경계보다 호기심으로 먼저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4. 강아지가 고양이를 만나기 전에 충분히 운동시키자

고양이와 강아지가 만나기 전에 긴 산책을 하세요.

기본적으로 하는 산책이 아니라 중간에 놀이도 충분히 하고 

다른 산책 친구가 있다면 뛰어놀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이 과정은 개가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소모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충분히 운동이 끝난 강아지는 고양이를 만났을 때

더 이상 놀자고 보채거나, 달려들거나, 도망가는 고양이를 따라가지 않습니다.

 

우리 반려견이 충분한 운동과 놀이를 통해 에너지를 소진해야 할 필요가 있는지 먼저 판단해 보고

이 과정이 필요한지 고민해 보세요.

 

이는 이미 반려묘가 있는 가정에 강아지를 입양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5. 그들의 나이를 고려하십시오
가능하면 강아지보다 고양이가 나이가 많은 편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어른 고양이들은 어린 동물들을 귀찮아하며 밀어내고 피합니다.

어린 강아지가 어른 고양이를 귀찮게 하면 한대 정도 냥냥펀치를 때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 시간에는 받아주고 오히려 강아지가 고양이를 따라 차분해지기도 하죠.

가장 좋은 나이 차이는 서로 아기인 경우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둘 중 한 종은 나이가 많은 편이 합사 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노하우를 뛰어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 넘치는 환경에서 자란다면 반드시 그 둘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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